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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파이터'의 멜리사 리오가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멜리사 리오는 2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파이터'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시상자로는 커크 더글러스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후보로는 '파이터'의 에이미 애덤스와 멜리사 리오, '킹스 스피치'의 헬라나 본햄 카터, '더 브레이브'의 헤일리 스타인펠드, '애니멀 킹덤'의 재키 위버 등이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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