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고려반도체가 증권사의 실적개선 전망에 따라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54분 현재 고려반도체는 전거래일보다 430원(5.57%)오른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후에는 833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기록했다.
이날 교보증권 김창진 애널리스트는 "고려반도체는 수주 받은 장비를 조립할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가동률이 높아진 상태"라며 "올해 2월 현재 수주 잔고는 200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314억원을 충분히 넘어설 것"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태블릿PC성장에 따라 모바일AP 시장도 확대돼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따라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고려아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8억원, 67억원으로 지난배보다 각각 75%, 30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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