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HMC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올해 고로의 성장성 뿐 아니라 봉형강의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제2고로가 올해 1월부터 상업가동 돼 2011년 영업이익은 1조 6194억원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할 것이고, 올해 4월에 착공될 제3고로(2013년 완공)는 성장성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건설경기 개선으로 2분기 봉형강 부문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3791억원에서 3365억원으로 조정하나, 2분기 영업이익은 4050억원에서 4432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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