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동부하이텍이 2시 이후 상승폭을 확대 중이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2시41분 현재 동부하이텍은 전일대비 9.12% 상승한 1만4950원에 거래 중이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 대비 부가가치가 높은 아날로그반도체의 매출비중 증가가 동부하이텍의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아날로그 매출비중이 평균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비중이 15% 이상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한 "정부의 '시스템반도체육성전략'이 동부하이텍에게 성장의 기회 제공할 것"이라면서 "정부의 전략이 국내 팹리스업체들의 역량 제고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동부하이텍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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