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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 꿈의 구장 공사 재개..사진집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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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 꿈의 구장 공사 재개..사진집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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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폐지된 KBS2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추진했던 '꿈의 구장' 공사가 재개된다.

지난해 12월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꿈의 구장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가져왔던 '꿈의 구장 추진위원회'(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출연자 대표 등으로 구성)는 터파기 공사 후 잠시 중단된 공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8일부터 야구장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인 토목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진행될 공사의 주요과정은 '특집 천하무적야구단 꿈의 구장(가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KBS '천하무적야구단'과 D포털사이트 측은 사회체육 기반시설 확충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뜻을 함께 모으고, 국민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꿈의 구장’이 완공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협약을 체결했다.


꿈의 구장이 완공될 때까지 D포털사이트는 ‘꿈의 구장’ 건립 기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사회인 야구와 같은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이 여실히 부족한 현실 및 개선을 위해 자유롭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방 등을 개설해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하늘 등 출연자들이 마이크로블로그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들과 ‘꿈의 구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동영상 사이트를 활용한 인터뷰 등 다음의 각 서비스들을 활용해 건립과정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다.


게다가 '천하무적야구단' 출연자들의 생생한 표정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찰나의 순간을 담은 스틸 사진들을 엄선해 사진집으로 출시할 계획이기도 하다. 현재 수만장의 사진들을 500여장으로 추려내는 작업 중이며, 사진집의 수익금 전액은 꿈의 구장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


철도대장정 시기에 촬영된 사진 작가의 작품들이 주가 될 이 사진집에는 녹색 트레이닝 복 시절, 제주도 전지훈련, 사이판 전지훈련 등 '천무' 원년이라 할 수 있는 시기에 스태프와 출연자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도 실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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