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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중동사태' 비상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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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청와대가 24일 중동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반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중동사태와 관련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마친 후, 후속조치로 청와대 내에 대책반을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김대기 경제수석이 대책반장을 맡고 경제금융, 지식경제, 국토해양, 외교 등 관련 비서관들이 참여하게 된다.


대책반은 이날부터 매일 회의를 열어 국제 유가와 원유 수급 상황, 에너지 절약 대책, 수출기업 및 현지진출 기업, 해외 건설업체와 근로자 상황, 교민 대책,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분석 등 중동사태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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