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프로스펙스(www.prospecs.com)가 신개념 스포츠워킹화 'W 파워 4'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포츠워킹화 'W 파워 4'시리즈는 러닝과 차별화되는 워킹의 동작에 착안해, 워킹역학에 최적화된 설계를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가장 바람직한 워킹방법인 11자 워킹이 가능해져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인간의 발 구조에 근거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도입해 운동자와 워킹화와의 일체감을 강화했다. 즉, 워킹화를 신었을 때 편안하게 감싸주는 느낌으로 이물감이 없도록 했다.
기존의 프로스펙스 워킹화 W도 브릿지의 프레임구조로써 발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잡아주어 ‘11자 워킹’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32개의 프레임바를 도입한 신개념 무브프레임으로 ‘11자 워킹’에 더욱 최적화됐다.
이번 제품은 워킹의 3단계 발동작인 착지, 발디딤 및 구름, 발올림 동작에 따라 각각 특화된 기능을 도입했다. 러닝의 경우 착지시 발뒤꿈지가 전체적으로 닿는 반면, 워킹의 경우 발뒤꿈치의 일부인 모서리로 착지가 된다.
이에 착안해 프로스펙스 W는 워킹화의 뒤꿈치부분을 워킹 임펙트존(WALKING IMPACT ZONE)으로 설정하고, 30도 접지각과 뒤꿈치 모서리부분에 쿠션이 강화된 워킹전용 3D인솔을 적용했다. 또한, 고탄성 미드솔(신발의 중창)과 고마모 아웃솔(신발의 밑창)을 도입해 착지시 충격감을 최소화했다.
프로스펙스 강병조 신발기획팀장은 “기능적인 면에서 워킹만을 위해 탄생한 신개념 스포츠워킹화일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감각적이고 다양한 칼라로 다양한 연령대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면서 “워킹화 1위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세계 1위의 워킹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첨단의 워킹화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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