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원유수급..고유가 구조적문제 아닌 심리적요인, 정정불안 확산및 지속여부 주목할 때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리비아사태가 채권금리 상승세를 일시적으로 제한하거나 상승폭을 되돌릴 요인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증시변동성도 한동안 확대될수 있다는 진단이다. 문제핵심은 원유수급이지만 직접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3일 현대증권이 내놓은 ‘리바아 사태에 따른 주식채권시장 점검’ 리포트에 따르면 튀니지에서 시작한 민주화시위가 예상외로 이집트를 거쳐 리비아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최대 원유생산국들이 몰려있는 중동과 북아프리카발 위기로 원유수급문제가 변수로 떠올랐다는 지적이다.
다만 시위발행으로 인한 원유생산 감소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추가생산여력이 충분하다는 점, 선진국 원유재고가 과거 평균수준대비 높다는 점 등 요인으로 원유수급에 직접적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고유가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단기간 주가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주가하락을 매도보다는 매수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이상원 현대증권 스트레지스트는 “고유가가 오랜기간 지속되려면 원유의 구조적 수급문제가 발행해야 한다. 현 상황은 구조적문제라기 보다 심리적 문제에 기인한바 크다”며 “유가상승에 따라 주가 변동성 확대가능성이 높지만 주가하락을 매도보다는 매수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채권시장 영향력도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위기가 올해 금리상승 기조를 바꾸긴 어렵다는 것. 다만 금리상승을 제한하거나 상승폭을 되돌리는 요인은 될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금 뜨는 뉴스
박혁수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중동 민주화 시위 파장이 길어질 경우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상승 흐름에 제동이 걸리며 커브 플래트닝이 진행될것”이라면서도 “시위가 진정될 경우 유가상승세도 멈출 가능성이 커 다시 금리상승에 대비해야 할것”이라고 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