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연 8~80% 수익을 추구하는 ELS 8종을 오는 25일까지 7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ELS는 '원금보장형' 2개와 '원금부분보장형' 1개, '원금비보장형' 5개로 KOSPI200/HSCEI, KOSPI200/KT, 현대모비스/GS건설, 신한지주/삼성전기, 현대차/OCI 등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했다.
'신한금융투자 ELS 2291호'는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80% 수익을 추구하는 1년 만기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1년간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5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 평가일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0~80% 수익이 가능하다.
만기 평가일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이라도 원금의 90% 이상으로 상환된다. 발행 후 1년 간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5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 원금으로 상환된다.
이외에도 KOSPI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KOSPI200/KT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보장형, KOSPI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ELS를 발행한다. 현대모비스/GS건설, 신한지주/삼성전기, 현대차/OCI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도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에서 가입할 수 있다. 4월 29일까지 신한금융투자 ELS에 가입하는 고객은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경품 추첨과 가입금액에 따라 공기청정기, 항균이불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2011 봄맞이 페스티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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