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NHN,1Q 실적으로 성장성 개선 확인된다 <한국證>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증권은 22일 NHN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장성이 과거 2년 동안 둔화됐지만 올해부터 개선될 전망에서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NBP분할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검색광고와 게임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18.1%, 20.3% 증가할 것"이라며 "일본 검색 포털의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고, 모바일 광고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도 중장기 성장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NHN은 지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검색광고 영업을 오버추어에서 NBP로 일원화한 이후 키워드 단가(PPC; Price Per Click)가 상승해 검색광고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NBP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은 60%를 상회하는 검색점유율과 광고주들의 높은 선호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증권은 NBP의 수익성이 인원 증가, 마케팅 등 비용 증가로 단기적으로 크게 개선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규모가 확대되면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존 오버추어 대비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것을 가정해 수익을 추정했는데, 높은 가격이 유지될 경우 수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증권은 1분기 본사기준 게임 매출은 전분기대비 27.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웹보드게임 매출은 2010년 10월에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하고 있어 전분기대비 11.1% 늘어나고, 테라의 매출액이 161억원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테라는 1월 25일 월정액방식으로 상용화한 이후에도 PC방 점유율에서 1위인 아이온과 격차가 확대되지 않고 높은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는 출조낚시왕과 네이버야구9단이, 하반기에는 메트로컨플릭트와 킹덤온더파이어2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국내 게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473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