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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가수 MC몽을 둘러싼 병역기피 의혹이 베일을 벗는다.
MC몽은 2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519호 법정에서 열리는 5차 공판에 참석한다. 재판에는 세 명의 증인이 출두한다. 치과의사 정 모씨를 비롯해 매니저 이 모씨, 김 모씨 등이 참석한다.
정 모씨는 MC몽의 위법을 주장했던 인물이다. 8천만 원을 건네며 병역법 위반을 꾀했다고 밝힌 바 있어 팽팽한 치과의사들의 의견 대립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혐의를 입증할 만안 증거를 공개할 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MC몽은 2004년 8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정상 치아 4개를 고의로 뽑아 5급 판정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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