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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서거 브리핑한 박창일 원장, 대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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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7대 의료원장 취임, “수도권 의료수준으로 진료, 환자 외부 유출 없을 것” 강조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연세대 의료원장으로 2009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브리핑을 했던 박창일(65) 박사가 대전의 건양대 의무부총장 겸 제 7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박 원장은 21일 오전 건양대 대전캠퍼스(명곡홀)에서 김희수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송자 전 연세대 총장,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박 원장은 취임사에서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환자쏠림 현상이 갈수록 더해진다”면서 “건양대의료원이 우리나라 의료계의 틀을 바꾸는 중심이 되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지역 의료기관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해 적어도 중부지역 환자들이 굳이 서울의 큰 병원으로 찾아갈 필요가 없게 만들겠다는 뜻이다.

박 원장은 또 “2020년까지 국내 톱10 병원에 들어간다는 비젼을 갖고 이에 걸맞은 실천전략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병원경영 및 진료시스템을 좋은 쪽으로 바꾸고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에서 하는 병원인증도 준비할 계획이다.


또 “9월 완공되는 암센터엔 로봇사이버나이프를 비롯한 로봇수술장비와 맞춤형 암 진료시스템을 들여와 암환자들의 통증은 물론 심리적 어려움까지 돌보는 전인치료를 맡으면서 암환자에게 새 삶의 희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활의학을 전공한 박 원장은 2006년 아시아의사로는 처음 세계재활의학회(ISPRM) 회장을 맡으면서 한국재활의학분야 발전을 끌어온 최고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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