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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KBS '근초고왕'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근초고왕'은 12.0%(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 11.8%와 비교했을 때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해건(이지훈)의 제안으로 난공불락의 고모리 성문을 여는데 성공한 부여구. 고구려 태왕 사유는 연과 대치중이던 고구려 군사가 당도하기도 전에 고모리 성문을 열어, 기습적으로 백제군이 들이쳤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부여준의 흉사를 전해 듣고 모로성으로 떠나려던 부여화(김지수)는 자신의 목숨을 살려줬던 태왕 사유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흰 연에 동행시켜, 무사히 고모리성을 탈출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개그 콘서트'는 18.1%, MBC '욕망의 불꽃'은 20.2%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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