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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스리갈 '佛 디자이너 거장 라크와르 옷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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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프랭크 라뻬르)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시바스리갈 18년 크리스찬 라크르와' 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


'시바스리갈 18년 크리스찬 라크르와'는 로고 디자인과 패키지를 크리스찬 라크르와만의 고급스럽고 화려한 자수가 수놓아진 자카드 원단으로 디자인하고, 보틀 자체를 레이저를 이용한 금속 막으로 감싼 독특하고 정교한 기술로 예술적 완성도를 높인 게 특징.

특히 거울로 만든 보틀 케이스는 고대 제왕의 유물을 연상시키는 웅장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세계적으로는 3000병, 한국에는 200병 한정제품으로 선보여 제품의 소장가치가 더욱 높였다.


크리스찬 라크르와는 1987년 패션 하우스 설립 이후 프로방스와 집시의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활기차고 화려한 작품들로 파리와 런던 패션 시장을 열광 시킨 프랑스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시바스리갈과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해 시바스리갈 12년 산과 함께 한 작업에 이어 두 번째다.

'시바스리갈'과 '크리스찬 라크르와'는 전통, 장인정신, 독창성을 지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시바스리갈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은 시바스리갈의 찬란한 역사를 크리스찬 라크르와만의 화려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표현해, 그 어떠한 예술작품보다 화려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크리스찬 라크르와는 "특히 이번 작업은 시바스리갈이 가진 브랜드의 역사에 깊은 영감을 받아 왕실의 장엄함과 대담함을 기반으로 디자인했다."며, "시바스리갈의 가치와 품격이 시바스리갈 18년 크리스찬 라크르와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그 감동 그대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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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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