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독일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5.7%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독일의 PPI는 예상을 깨고 전월 상승률인 5.3%와 이번 달 전문가 예상치인 5.1%를 웃돌았다. 에너지 가격상승이 주요 원인이었다. 특히 원유가격은 지난해보다 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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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지난해 유로존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인상이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소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은 숨을 돌릴 수 있었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을 웃돌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최근 "독일 인플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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