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조선주가 18일 일제히 급등세로 반등했다. 저가 매수 물량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 STX조선해양은 전일보다 8.63% 상승한 2만8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맥쿼리 증권 등 외국사 창구를 통해 외국계 물량이 45만주를 넘어섰다.
삼성중공업도 6.33% 오른 3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3일만의 반등이다.
대우조선해양이 5.72% 올랐고 현대미포조선 4.31% 한진중공업 3.74%로 마감했다.
조선주는 최근 외국인의 매도 공세 및 수주 불발 악재 등으로 급락세를 이어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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