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아시아 각국 주가지수는 18일 오전 중국 상하이주식시장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18일 전일대비 0.02% 오른 1만839.19에, 토픽스지수는 0.13p 소폭 내린 974.01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오전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과 반복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보험사들의 주식이 하락을 주도했고 화물량 증가로 선박주들이 선전했다. 보험사 도쿄해상홀딩스(-1.8%)와 헤이와부동산(-4.5%)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매출 기준 일본 최대 해운업체 NYK는 1.0% 올랐다.
후지와라 나오키 신킨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주식 가격이 오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달러 대비 엔 환율은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전일 종가 83.31엔에서 소폭 오른 83.38엔에 거래중이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전일대비 12.02(0.41%) 내린 2914.94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긴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1주일간 주식시장이 계속 상승해 과열이 우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종목별로는 네이멍구 바오터우 철강(-3.9%), 중국해운컨테이너(-2.26%)내리고 있다. 중국 금수요 증가로 쯔진광업(1.0%)오르고 있다.
11시 현재 대만 가권지수가 1.77% 상승중이며 홍콩 항셍지수가 0.16%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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