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그린푸드(대표 오흥용)는 푸드코트 '세프 에비뉴(Chef Avenue)' 1,2호점을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울산점 식품관에 각각 18일, 25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주력사업인 단체급식과 식품유통 이외에 외식사업을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셰프 애비뉴는 한식, 중식, 일식, 오리엔탈퓨전, 양식 등 5개 메뉴로 구성됐으며, 요리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어린이 메뉴와 생일잔치 등을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정보기기'Digital Information Device'를 설치해 편의를 높였으며, 영양표시제를 도입해 음식에 포함된 영양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LED 광원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채소를 재배하는 시설을 푸드코트 내에 설치해 식재료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대표는 "셰프와 함께하는 즐거운 푸드코트를 모토로 다채로운 요리와 맛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푸드코트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며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운영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과 같은 다중이용시설로 컨세션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며, 연내에 1~2개점 출점을 가시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푸드코트 ‘셰프 애비뉴’ 신규오픈 기념으로 이번달 28일까지 메뉴할인권 및 무료시식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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