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산에서 카메라에 잡혀…국제보호종으로 천연기념물 2마리 겨울나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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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멸종위기의 ‘겨울진객’ 황새가 충남 서산의 천수만에 나타나 화제다.
서산시는 17일 충남 서산 천수만을 찾은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황새(천연기념물 제199호)가 카메라에 잡혔다고 밝혔다.
황새는 몸 크기가 1m쯤으로 머리와 온몸은 하얗고 눈 가장자리와 턱 밑의 붉은 피부는 밖으로 드러나 있다. 검은 날개깃에 붉은색 다리를 가진 게 특징이다.
황새는 지구촌에 600여 마리만 남아 있는 국제보호종으로 천수만엔 2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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