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중ㆍ고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의 3.2%가 성관계 경험이 있으며 첫 경험을 한 평균 연령은 15.6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지난해 10~12월 전국 중ㆍ고교 학생 1만85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청소년유해환경접촉 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청소년은 3.2%가, 소년원에 수용돼있거나 쉼터에서 머물고 있는 가출 청소년 등을 포함한 위기청소년은 44.7%가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첫 경험을 한 평균 연령도 위기 청소년은 15.6세인 일반 청소년보다 낮은 14.9세였다.
성정은 기자 je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