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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MBC 월화드라마 '짝패'가 매회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15일 방송한 '짝패'는 전국 일일시청률 1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 8일 방송분보다는 1.4%포인트 올랐다.
지난 7일 10.2%로 첫 방송을 시작한 '짝패'는 4회 만에 1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KBS2 '드림하이'를 위협하고 있다. 이날 '드림하이'는 17.9%를 기록했다. 두 드라마의 이날 시청률 차이는 불과 3.7%포인트밖에 나지 않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14%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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