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15일 오전 10시50분께 태양 흑점에서 폭발 현상이 발생해 단파 통신 운용이 지장을 받는 등 문제가 생기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소장 임차식)는 태양 중앙인 흑점번호 1158에서 발생한 폭발로 위성 통신 및 단파 통신 운용에 피해가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태양에서 폭발이 발생하면 태양에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가 인공위성 전자장비와 태양전지판 등에 영향을 미쳐 위성 및 장비의 수명 감소와 궤도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 위성 신호가 감소하고 잡음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위성을 이용한 통신, 방송이 두절되거나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지금 뜨는 뉴스
방통위는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어 앞으로 수일간 면밀하게 감시한다는 계획이다.
방통위는 "통신이 수분에서 수십분까지 두절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유선 및 이동통신 등 다른 대체 통신 수단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