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루멘스가 LED업황회복과 TV 공정관리 변화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평가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26분 현재 루멘스는 전날보다 250원(2.39%)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말 8610원 수준이던 주가는 현재까지 20%넘게 오르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김갑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ED업황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해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고객사 TV부문의 생산방식이 셀(Cell)을 가져와 LCD 모듈(LCM)을 직접 조립하는 셀-비즈(Cell-biz)형태로 변화돼 수혜가 더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에 대해서는 1만6000원을 제시하며 "올해 실적이 지난해 대비 두배 가까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리한 수준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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