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된 능률교육이 사흘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19분 현재 능률교육은 전거래일대비 13.70% 오른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능률교육은 숨은 박근혜 수혜주로 알려지며 최근 급등 추이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이틀간은 상한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1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사회보장기본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이 향후 교육 관련 입법 역시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능률교육의 최대주주인 한국야쿠르트 윤덕병 회장은 5.16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경호실장 출신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작년 말 기준으로 능률교육의 지분 45.04%를 보유하고 있으며 윤 회장의 아들인 윤호중씨는 한국야쿠르트의 임원으로 4.26%의 지분을 갖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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