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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만 있으면 밸런타인데이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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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연인들의 날인 '밸런타인 데이(2월14일)'가 성큼 다가왔다. 마음을 담아 초콜릿을 전하는 이 날에 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들이 더해진다면 사랑이 더욱 싹틀 것 같다. 밸런타인 데이를 맞이해 연인들의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해 줄 앱 4가지를 소개한다.


◆디데이위젯=커플이라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가 기념일이다. 다가올 밸런타인 데이를 깜빡하고 지나갔다가는 로맨틱한 하루를 꿈꾸는 연인의 기대를 한순간에 엉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디데이 위젯'은 이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 태어난 기념일 관리 앱이다. 디데이를 계산해주거나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100일 후, 200일 후를 알려주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한 번 설정하면 자동으로 알려주니 기념일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 특히 기념일을 깜빡해 낭패를 본 경험이 있는 남성이라면 이 앱 하나로 편안한 커플생활이 가능할 듯 싶다.


◆2세 사진보기='2세 사진보기 앱'을 이용하면 아기의 얼굴까지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이 앱은 남녀의 사진을 합성해 미래에 태어날 아기의 사진을 보여준다.

◆오빠이거=근사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연인도 있다. 이런 연인에게는 '오빠이거' 앱이 제격이다. 이 앱은 티켓몬스터, 데일리픽스, 쿠팡 등 다양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50%이상 할인되는 쿠폰을 소개해준다. 맛집, 공연, 여행, 뷰티 등 종류도 다양하다. 식사부터 문화 생활까지 멋진 데이트 코스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알뜰족에게 안성맞춤이다.


◆뷰티 114="이 여자는 내게 김태희고 전도연이다". 얼마 전 '현빈앓이'를 몰고 왔던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주인공 김주원(현빈)이 길라임(하지원)을 가리켜 한 말이다. 이 한마디는 연인에게만큼은 김태희와 전도연보다 예쁘게 보이고 싶은 대한민국의 '여심(女心)'을 흔들었다.


남자친구에게 김태희와 전도연처럼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여성이라면 '뷰티 114'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앱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화장품, 헤어, 클리닉, 병원 등 뷰티와 관련된 브랜드 정보(이벤트, 프로모션, 매장 위치안내, 전화번호 등)를 제공한다. 각종 뷰티, 연예, 헬스 관련 뉴스를 보고, 이벤트를 통해 할인 쿠폰 및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물론 내 여자친구에게만큼은 정우성이고 장동건이고 싶은 남성도 이용 가능하다. 현재 헤어샵 '엔끌로에'에서는 남성들을 위한 뷰티 클래스 응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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