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편의점 업체들이 밸런타인데이(14일)를 앞두고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날은 편의점업체들이 연중 일간 최고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훼미리마트는 다음달 1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특별 메시지를 올리면 지하철 무가지신문에 소개해준다.
이 메시지는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하루 2명씩 총 44명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단, 전라도 지역은 광주지역신문에 3월14일 통합게재)
GS25는 이탈리아 페레로로쉐 등 세계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벨기에의 길리안, 스위스의 린트, 미국의 허쉬, 일본의 메이지 등 총 30여종으로 1600원부터 2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또 초콜릿을 사면 추첨을 통해 '컬투와 함께하는 러브콘서트' 방청권, 영화예매권, 기프티쿠폰 등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다음달 15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사이판 여행상품권(7명), 커플링(40명), 커플시계(50명), 커플목걸이(60명)등을 증정한다.
롯데JTB와 제휴된 이번 여행상품권에는 항공료, 특급호텔 숙박, 식사, 레저시설 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미니스톱은 자체 차별화 상품 5종을 비롯해 초저가 낱개 상품(300원)부터 고급인형과 아로마향기 비누꽃으로 장식한 3만5000원짜리 고급바구니 상품까지 총 81종의 다양한 초콜릿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매출 가운데 40% 이상을 차지한 페레로로쉐 제품을 특별 구성했다.
또 여성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유럽풍 유명 브랜드 초콜릿의 구색을 확대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길리안템테이션(1500원), 길리안벨(1만2000원), 길리안철캔(1만8000원), 린트밀크 등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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