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그플레이션 우려에 곡물관련주들이 이틀연속 동반 급등마감했다.
11일 오후 3시 19분 효성오앤비는 전일보다 14.94% 급등한 9770원에 장을 마쳤다. 효성오앤비는 전일에도 7.73%로 급등마감했었다.
특히 이날 개인들의 매수 물량 유입이 눈에 띄었다. 거래량은 415만주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조비도 전일보다 14.94% 올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조비 역시 전일 5.02% 상승마감했으며 거래량도 40만주를 넘어섰다.
영남제분도 7.79%로 상승 마감했다. 역시 이틀째 오름세다. 특히 거래량은 740만주에 달했다.
농업 및 애그플레이션 관련주들의 강세는 주요 곡물 수출국가의 수출제한 조치 등으로 인해 곡물값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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