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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글로벌 농산가격 급등 소식에 곡물관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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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글로벌 농산가격 급등 소식에 곡물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분 효성오앤비는 전일대비 2.74% 오른 6070원을 기록중이고 조비는 전거래일보다 2.94% 상승한 2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남해화학 1.34%, 영남제분도 1.17%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동반 상승은 국제 농산가격 급등에 식량파동이 우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한 언론매체는 FAO가 집계한 결과 지난달 글로벌 식품 가격이 아이티와 이집트 등에서 대규모 식량 파동이 일어났던 지난 2007-2008년 수준을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작황 부진으로 주요 곡물 중 하나인 밀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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