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는 올해부터 국내 최초로 '실내공기질(膣) 인증'을 도입,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했다. 기업 및 단체가 운영 중인 매장.시설 등 이용공간의 실내 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게 골자다.
이날 서울 CJ E&M 센터에서 열린 제1호 '실내공기질 인증 수여식'에서는 CJ CGV 영등포 상영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J CGV 영등포는 관련 법규 준수는 물론이고 실내공기질 관련 설비 및 관리시스템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CJ CGV는 제1호 인증획득을 계기로 향후 전국 상영관으로 실내공기질 인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재우 표준협회 본부장은 "하루 약 80~90% 이상의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안전하고 숨쉬기 좋은 공간을 쉽게 눈으로 확인하고 이용하는 게 중요하다"며 "소비자 건강을 위한 친환경적 실내공간을 확산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내공기질 인증 신청은 연중 수시로 받고 있다. 2개월마다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을 수여한다. 심사 항목은 건물 또는 시설 소유자 인터뷰 및 관리 시스템 심사, 실내공기질 측정 등이다. 1000점 만점에 700점 이상이면 인증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협회 실내공기질 인증 홈페이지(isum.ksa.or.kr) 참조.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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