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입찰 성공리 실시..올 한전채 발행예정물량 9.2조 범위내 변동금리채 발행지속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전력이 빠르면 오는 15일 한전채 변동금리부채권(FRN) 10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금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전자입찰사이트에서 CD+스프레드방식으로 모의입찰을 실시했다. 한전은 전일 모의입찰에서 입력오류로 모의입찰을 잠정취소한바 있다.
한전은 고정금리부채권 발행비중이 너무 높다는 인식에 따라 올해 사상 처음으로 공모형식 변동금리부채권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올해 발행계획물량 9조2000억원 범위내에서 변동금리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다만 시장상황등을 고려해 월간발행계획등을 확정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에 따르면 “15일 FRN 채권 1000억원가량을 발행할 계획이다. 현재 품의중으로 내일쯤 확정될수 있을것”이라며 “연간 발행물량 범위내에서 FRN 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연중 총발행물량과 월간발행물량은 시장상황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