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자문형랩 수수료를 기존 연3.0%에서 연1.90%로 인하한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최근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국내 자문형랩의 수수료 현실화를 통해 투자자들의 저변을 넓히고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실시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자문형랩 규모는 8일 기준 8025억원이며, 신규고객은 물론 기존고객에게도 오는 14일로 일괄 인하 적용한다.
최현만 부회장은 "그간 위탁매매수수료 인하, 적립형 펀드 출시, 해외펀드출시 등 자본시장 변화를 선도해온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수수료인하를 통해 자산관리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랩어카운트 수수료 현실화뿐만 아니라 선의의 수익률 경쟁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과 연계돼 있는 자문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창의투자자문, 브레인투자자문, 레오투자자문, 코스모투자자문, 피데스투자자문, 프렌드투자자문, GS자산운용, LS자산운용 등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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