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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독일 수출 전년대비 18.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12월 수출도 전월대비 0.5% 증가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유럽 최대경제국 독일의 수출이 지난해 크게 늘었다.


9일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총 9519억유로(약 1조3000억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18.5% 늘어났다. 수입 역시 20% 증가한 7976억유로를 기록했다.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수출이 전년도보다 12.7%, 수입은 16.7% 늘었다. 유럽 전 지역에 대한 수출은 14% 늘어난 반면 수입은 17.5% 감소했다. 미국, 중국을 포함한 비유럽 국가들에 대한 수출은 24.7%나 증가했다.


12월 수출(계절조정)은 전월대비 0.5% 증가했으며, 수입은 2.3% 줄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수출은 1.0%, 수입은 0.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울리케 론도르프 코메르츠방크 이코노미스트는 "수출은 독일 경제를 주도하는 핵심요소"라며 "최근 수출 실적이 다소 주춤하지만 아시아와 미국 등의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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