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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산, 2010FY 실적 전망 상향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일본 2위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이 신모델 출시와 아시아지역 판매 증가 등을 이유로 2010 회계연도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닛산은 9일 성명에서 지난해 3분기 801억 엔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450억엔보다 78% 늘어난 것으로 시장 전문가 예상치 770억 엔을 웃도는 수치다.

이 기간중 매출은 5.3% 증가한 2조1000억 엔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닛산은 오는 3월 말로 끝나는 2010년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3150억 엔으로 높였다. 이는 이전 전망치 2700억엔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카를로스 고슨 닛산 최고경영자(CEO)는 “닛산의 매출결과는 닛산자동차가 지속적으로 건실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4분기에 원자재 가격과 환율 변동성이 리스크로 남아있지만 이익을 내는 성장전략에 초점을 계속해서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닛산은 달러-엔 환율 추정치를 종전 84.4엔에서 85.4엔으로 1엔 올렸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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