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웹게임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 킹덤즈'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 게임은 9일부터 부분유료화 아이템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상용화에 돌입했다.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 킹덤즈'는 지난 1월 24일 1개의 서버로 공개시범테스트를 실시했으나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해 지난 3일 6번째 서버를 추가하는 등 좋은 초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킹덤즈'는 지난 25년간 총 14편이 출시된 PC게임 '마이트앤매직' 시리즈를 웹으로 구현한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이 게임의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 킹덤즈는 원작의 재미를 웹으로 옮겨온 게임"이라며 "국내 환경에 맞도록 많은 부분 현지화를 진행한 만큼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정식 서비스를 맞아 9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게임 내 상점을 통해 30일 동안 사용 가능한 '30일 기간제 아이템'을 특별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아이템은 자원 생산 증가, 전투 효율 상승 등 더욱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 킹덤즈'의 정식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mmhk.playn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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