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실시를 앞두고 그동안 서대문구에서 추진해왔던 친환경 급식 지원 사업과 그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열린다.
학교급식 전국 네트워크 대표 배옥명 강사가 '우리 아이, 친환경 무상급식 드디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무상급식 필요성과 실천 방안 등에 대해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학부모와 친환경 무상급식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동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의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의견 수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14개 초등학교와 9개 중학교 및 21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을 비롯한 우수 농·축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올해부터는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 전반을 지원한다.
교육지원과 ☎330-162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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