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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끝나지 않은 랠리..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SK증권은 9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특수강업황 호조에 따른 판매증가와 판매단가 인상을 감안한다면 랠리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38%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조정했다.


이원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특수강 업황호조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특수강판매량은 176만t으로 1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차효과로 자동차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건설중장비 수요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기 이후 침체국면을 보였던 조선 및 기계부문 특수강 수요도 경기회복으로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해 전반적인 특수강 업황호조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애널리스트는 "2월 단가인상에 따른 마진확대, 진양공업과의 전략적 제휴에 따른 성장모멘텀, 대형단조 사업의 성장성 부각"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연말까지 국내외 주요 원자력인증을 취득할 것"이라면서 "미국 ASME, 국내 KEPIC 인증에 이어 연말까지 중국 NNSA인증까지 취득하게 되면 대형단조품의 국내외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세아베스틸이 올해 매출액 2조4000억원 영업이익 263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8.9%, 11%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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