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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캐리어 인수로 실적개선 기대<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9일 특장차 제조업체 오텍에 대해 '캐리어 인수효과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박양주 애널리스트는 "오텍이 제조하는 특장차는 건설기계 특장차와 달리 경기변동이 민감하지 않다"며 "또 노령화에 따른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복지사업부문 매출증가 및 자동차 경기 호황으로 인해 자동차 부품 매출 증가 역시 외형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시장 성장의 한계는 해외 수출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며 "올해 수출비중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신규 해외 거래처를 바탕으로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캐리어(구 대우캐리어) 인수 결과 올해 큰 폭의 지분법 이익이 유입될 것으로도 기대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캐리어의 경영실적은 매출 3000억, 영업이익 150억을 기록할 전망인데 지분 80% 이상을 보유한 오텍의 지분법 이익으로 160억원 가량이 유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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