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부품소재 전문업체 ISC테크놀러지가 6% 이상 급등했다.
이날 발표한 지난해 실적이 크게 호조를 보여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8일 ISC는 전일대비 6.28% 오른 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600원(13.36%)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며 기관은 3000주를 순매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ISC는 이날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58.2%, 448.6% 급증한 282억원과 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 2007년부터 신규 투자했던 사업을 2009년 정리하고 원래 주력이었던 ISC소켓 부문에 주력하면서 실적이 호전된 것"이라면서 "지난해 ISC소켓 매출액만 10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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