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건축박람회도 참가 예정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경기도시공사가 직접 시행해 가격부담을 낮춘 가평전원주거단지가 오는 3월말 분양에 들어간다.
가평전원주거단지는 겨울연가 촬영지인 가평 남이섬 입구 달전리 일대 5만9934㎡ 부지에 약 5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다.
전원주거단지는 전용면적 평균 132㎡규모의 단독주택 15가구, 공동주택 126가구 등 총 141가구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950만~1100만원 대로 저렴하다.
‘가평전원주거단지’는 북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환경과 경춘고속도로·경춘선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까지 30분내 진입 가능한 편리한 교통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국내외 유명 건축가 6인이 블록별로 각기 다른 창의적 평면과 주택타입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외부창호 3중유리시스템 적용 등 고기밀·고단열재 사용으로 30%에 달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가구당 20㎡의 텃밭을 제공해 자연과 함께하는 전원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제 25회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 (문의 : 1588-0466)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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