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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가수 이성진이 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된 자신의 도박 및 사기 혐의 6차 공판에 참석한 뒤 법정을 나서며 이같이 밝혔다.
법정에 들어서며 "오늘 정도에 어느 정도 결정이 되지 않을까 예상 한다"고 말했던 이성진은 공판이 끝난 후 "아직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판사께서 더 준비해서 하자고 하셨다"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다를 것은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공판에서도 이성진 측 주장과 증인 측 주장은 팽팽해 맞섰다. 이성진 측은 "대리운전업자 K씨와 L씨가 도박자금인 것을 알고 빌려줬다"고 주장했지만 증인 L씨는 "사업자금으로 알고 빌려줬다"고 주장해 양측의 주장은 첨예하게 대립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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