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초록뱀이 시트콤 제작 계약 소식에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7일 오후 13시30분 현재 초록뱀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0원(7.22%) 오른 1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은 장중 207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초록뱀은 MBC와 87억원 규모의 시트콤 '하이킥3(가칭)'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86.24%에 해당하는 규모다.
초록뱀측은 "올해 9월부터 회당 30분 분량으로 총 120편이 제작될 예정"이라며 "편당 제작비는 6600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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