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1월 말 현재 일본 외환보유액이 1조929억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본 재무성은 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32억500만 달러가 준 1조929억800만 달러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외환보유액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외환보유액감소는 미국과 유럽의 금리 인상으로 일본 보유 채권 평가액이 줄어든 데다 금값이 하락했고,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국제통화기금(IMF) 대여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JBIC와 IMF대여금은 지난 달 각각 39억 달러와 16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편 일본의 외환보유액은 중국(2조8500억달러. 지난 해 12월 말 기준)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많은 것이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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