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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걸 그룹 시크릿과 티아라가 서로 옷을 바꿔입었다.
두 그룹은 3일 오전 방송된 KBS ‘글로벌스타 청백전’에서 ‘미녀들의 수다’ 주역들과 호흡을 맞춰 댄스 대결을 벌였다.
시크릿 전효성과 송지은은 사오리와 손을 맞잡았다. 선택한 곡은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검은 자켓에 반짝이는 상의를 입고 섹시함이 돋보이는 안무를 무난하게 소화했다.
박소연, 효민(박선영)이 나선 티아라는 여기에 맞불을 놓았다. 아이비와 함께 시크릿의 ‘매직’ 무대를 재현했다. 하얀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셋은 화려한 안무와 가창력을 앞세워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맞대결 승리도 챙겼다. 심사위원 점수에서 92점을 획득, 90점을 얻은 시크릿을 가까스로 눌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영철은 우즈베키스탄 구잘과 ‘내 귀의 캔디’ 무대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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