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원전 수주 이면계약 논란으로 급락했던 한국전력기술이 반등에 나섰다.
1일 오전 9시35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거래일대비 1.66% 상승한 7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전기술은 추가 원전 수주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면계약 논쟁까지 겹치면서 부진을 겪어 왔다. 전날 7.35% 급락한 것을 비롯해 7거래일 연속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한편, 일부 언론은 UAE 원전수주 과정에서 수출입은행이 UAE에 100억달러가량을 대출하는 이면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는 "입찰 때부터 있었던 조건이었다"며 이면계약 의혹을 부인한 상태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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