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송지효가 독특한 댄스 실력을 공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코너 '런닝맨'에서는 달인 김병만이 함께한 찜질방 편이 전파를 탔다.
몸무게를 빼기 위해 노래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런닝맨' 멤버들. 그중 멍한 표정이 일품이 송지효는 '건강댄스'부터 '멍 웨이브'까지 다채로운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먼저 터보의 '트위스트 킹'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 송지효. 그는 일명 '건강댄스'를 건보였다. 양팔을 앞뒤로 움직이는 동작뿐인 이 댄스는 송지효가 자랑하는 춤 중 하나였다. 이런 송지효의 독무를 보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은 다 같이 춤추는 것을 멈췄고 송지효는 졸지에 홀로 댄스를 즐기게 됐다.
이어진 송지효 표 특별 댄스는 '멍 웨이브'였다. 역시 터보의 '검은 고양이 네로'에 맞춰 옆 사람에게 인사하듯 건네는 웨이브는 현장의 모든 이들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모든 댄스를 마친 송지효는 "저 정말 춤 잘 추죠?"라고 마무리 해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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