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인프라웨어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39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종가(7730원) 기준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매입자금은 자체 보유 현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며 매입기간은 1월29일부터 4월 28일까지 3개월이다.
강관희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 및 적극적인 주가안정화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현 주가는 회사의 성장가치가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인프라웨어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증대와 주식의 가치증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매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여 매출이 안정화 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고, 특히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솔루션 출시로 제2의 도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임직원들에게 주식매수선택권 46만주(총 발행주식의 2.5%)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는 임직원에 대한 동기유발 촉진, 핵심인력의 이탈방지, 회사가치 재고 등을 위한 것으로 행사가격은 주당 8119원이고 2년 후부터 3년동안 행사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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