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코스피 사상 최고치를 주도하던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며 지수 2100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7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5포인트(0.19%) 2114.4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093억원, 개인이 630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은 108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연기금이 19억원 순매도로 돌아섰으며 투신권에서 1410억원 순매도 물량이 나왔다.
업종별로는 화학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외국인이 920억원, 기관이 420억원 순매수로 쌍끌이에 나서면서 업종지수가 1.84% 오르는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10억원과 343억원 순매수 중인 전기전자업종은 기관이 33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0.42% 하락 중이다. 이날 100만2000원까지 갔던 삼성전자는 1000원(0.10%) 내린 99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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