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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위해 필요한 것은 '해외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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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위해 필요한 것은 '해외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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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국민이 후원하고 싶은 동계스포츠 1위로 봅슬레이가 꼽혔다.

지난 주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 '생존경쟁'이 국민 534명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이색 설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가 오는 7월에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알고있다(54%)'가 '모르고있다(46%)'보다 조금 높았는데 이는 아직 국민들의 관심이 많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가 그동안 실패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에 대해서는 '스포츠 외교능력 부족(31%)', '열악한 스포츠 인프라(29%)', '강력한 경쟁국가(2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8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해외 홍보활동 강화(28%)',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25%), '국민들의 유치관심(16%)' 등으로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당신이 동계스포츠 후원자라면 후원하고 싶은 종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봅슬레이(18%)', '스키점프(17%)', '피겨스케이팅(16%)'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TV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봅슬레이를 소개, 스키점프를 소재로 한 영화 '국가대표'등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짐으로서 관심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에 대한 질문에는 '김연아(51%)', '곽민정(24%)', '모태범(9%)'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직까지 국민들에게 가장 큰 신뢰를 받는 선수가 바로 김연아 임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생존경쟁' 동아리와 함께 민간차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대외홍보를 진행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세계 젊은이들에게 평창을 홍보 중이며 특히 IOC 위원들에게는 감동 손편지 등을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유치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후원은 스포츠 스타가 참여해 화제다. 2011년 시즌동안 김병지는 무실점 게임, 추승균은 3점슛 한개, 이동국은 한골, 문성민은 서브에이스 한개당 적립금을 모아 이들의 프로젝트를 돕는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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