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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0억원 빼앗은 폭력조직 검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지난해 5월부터 대덕구 신탄진동 가요주점 내 보도방 차려놓고 돈 챙겨오다 ‘덜미’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대덕경찰서는 대전시 신탄진 일대에서 보도방을 운영하며 유흥업소업주 및 접대부로부터 관리비 조로 3년간 10억여원을 빼앗은 조직폭력 신탄진파 두목 등 신탄진지역 토착 폭력배 일당을 붙잡았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탄진파 두목 장모(42)씨는 지난해 5월부터 대덕구 신탄진동 00가요주점 안에 보도방을 차려놓고 돈을 챙겨온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접대부 5명에게 신탄진 일대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한 뒤 관리비 및 소개료 명목으로 접대부 1명당 1시간에 5000원씩을 받아 8개월간 2500만원을 빼앗았다. 토착폭력배 강모(45)씨 등 6명은 각각 6억4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중 신탄진파 두목 장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달아난 1명은 지명수배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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