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온라인 바둑게임 '피망바둑'에서 보육원 바둑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바둑 교육, 여름 캠프, 바둑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피망바둑' 사용자들의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 사용자들이 1만원 상당의 '사랑의 바둑알'을 구매하면, 네오위즈 마법나무 재단을 통해 후원금 3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후원금은 재능을 기부하는 명지대 바둑학과 학생들의 장학금과 모든 프로그램의 운영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바둑 교실은 보육원 10곳을 선정해 1년간 진행된다.
네오위즈게임즈 오은석 사업부장은 "명지대 바둑학과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바둑을 배우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baduk.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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